이탈리아 와인 등급, DOCG부터 IGT까지 한눈에 정리!
와인 라벨이 어렵게 느껴졌다면? 입문자를 위한 등급 해설 가이드
요즘 계속해서 이탈리아 와인을 소개했는데요.
이름 뒤에 ‘DOCG’라는 글자가 붙은 걸 보셨을 거예요.
모스카토 다스티, 브라케토 다퀴도 그렇고요
와인의 ‘등급’을 표시해 둔 거죠!
오늘은 이탈리아 와인등급을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

🇮🇹 이탈리아 와인 등급, 딱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DOCG : 최고 등급
→ 정부가 인증하고 검사까지 거친 와인이에요
→ 예: 브라케토 다퀴, 모스카토 다스티
DOC : 중간 등급
→ 전통과 품질이 인정된 와인
→ 예: 끼안티, 발폴리첼라
IGT :지역 표시만 있는 비교적 자유로운 와인
→ 창의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이 많아요
→ 예: 슈퍼투스칸 와인들
등급이 중요한 이유?
1. 신뢰도
DOCG는 정부가 인증한 와인이에요. 실패 확률 적어요
2. 스타일 파악
지역 전통과 양조법이 반영돼 있어서
와인 성격을 미리 짐작할 수 있어요
3. 가격대 결정에 영향
등급이 높다고 무조건 비싼 건 아니지만,
참고는 할 수 있겠죠?! ^^
와인 라벨에 자주 나오는 다른 표현들
Riserva (리제르바): 더 오래 숙성한 와인
Classico (클라시코): 전통적인 중심 생산 지역에서 나온 와인
Superiore (수페리오레): 일반 제품보다 더 높은 알코올
도수와 기준을 적용한 와인
*이런 단어들도 자주 보이는데 와인 고를 때 활용해 보세요
처음엔 DOCG 중심으로 선택
→ 실패할 확률이 적어요
IGT 와인은 가볍게 마시기 좋고 가격도 부담 없음
→ 평일 저녁용 와인으로 추천
DOC는 스타일을 공부하기 좋아요
→ 지역마다 특색이 뚜렷해서 와인 공부에 도움이 돼요
라벨 읽는 재미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
라벨이 보이면 재미가 느껴져요!!
이제부터는 와인병에 'DOCG'가 보이면
“오~ 최고 등급이네?” 하고 알아보게 되실 거예요.
와인도 알고 마시면 훨씬 더 재밌어요.
그때부터 와인에 빠지게 되는 거니까요!
이탈리아 와인 한 병 열기 전에
라벨부터 한번 읽어보는 습관,
오늘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