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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첫 만남, 간치아 아스티 스푸만테 : 1만원대 마트 와인 추천

와셀뉴 2025. 5. 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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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치아 아스티 DOCG : 이탈리아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 달콤한 향과 역사 깊은 품격을 담은 마트 추천 1만 원대 와인, 입문자 필수템”


“달달한 와인 뭐 없을까?”


마트 와인 코너 앞에서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죠?
처음 마시는 와인이라면 어렵고 복잡한 설명보다
그냥 기분 좋은 단맛이 먼저 와닿는 와인이 좋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달콤한 첫인상으로 입문자들에게 인기 많은, 1만 원대 마트 와인 중 하나인 간치아 아스티 스푸만테를 소개합니다.
게다가 이 와인은 그냥 ‘맛있는 와인’이 아니라,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어라? 달콤한 건 모스카토 다스티 아닌가?

하고 생각하셨다면! 정말 훌륭해요!! 

˗ˏˋ(∩╹□╹∩)ˎˊ˗

두 와인 다 이름에 '아스티'가 들어가고 모스카토 비앙코라는 같은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지니까 헷갈리기 딱 좋아요.


하지만 두 와인을 한 잔씩만 마셔봐도 확연히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데요 
간치아 아스티 스푸만테는 기포가 풍성한 스파클링 와인이에요. 말 그대로 톡톡 튀는 파티 와인 느낌이 강하죠.
산뜻하고 시원하게, 입 안에서 상큼하게 퍼지는 달콤함이 매력이고
알코올 도수는 약 7.5% 로 와인 치고는 가볍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분위기를 살릴 수 있어요.

반면,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는
탄산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은은한 반발포성이에요. 말하자면 기포 살짝 있는 달콤한 과즙 와인 느낌!
알코올 도수는 약 5.5%로 훨씬 더 낮고 조용히 혼자 음미하거나, 디저트랑 곁들일 때 잘 어울려요.

 

요약하면,
모스카토 다스티는 향긋한 과즙 같은 조용한 디저트 와인
간치아 아스티 스푸만테는 톡톡 튀는 분위기의 파티용 스파클링 와인

이라고 할 수 있죠! 모스카토 다스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역사  간치아 아스티 스푸만테를 소개할게요

 

“우리는 샴페인을 배웠고, 
아스티로 재해석했다."
 카를로 간치아

 

 

Gancia는 어떤 와이너리일까?

 

‘간치아’는

1850년대, 스파클링 와인을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든 와이너리입니다.

대단하죠!!   ՞‪⸝⸝> ̫ <⸝⸝՞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지역, 그중에서도 아스티(Asti)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다면 스파클링 와인의 본고장이라는 말, 실감하실 건데요. 이탈리아 아스티 지역 최초의 스푸만테 스타일을 만든 곳입니다!

 

1850년, 까를로 간치아(Carlo Gancia)는 프랑스에서 배운 샴페인 제조 방식(méthode champenoise)을 이탈리아 토양에 맞게 적용해, 세계 최초의 이탈리아 스푸만테 와인을 탄생시켰습니다. 그게 바로 지금의 간치아 아스티 DOCG입니다.

그야말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아버지 같은 존재랍니다.

 

그만큼 아스티 스타일 스파클링에 대해서는 오랜 역사와 기술이 쌓여 있고요, 그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간치아 아스티 : 달콤하고 신나는 맛 이랄까

 

이탈리아 No.1 스파클링 와인

간치아 아스티 DOCG

 

테이스팅 노트 & 정보

 

 

산지: 이탈리아 > 피에몬테 > 아스티
품종: 모스카토 비앙코 100%
도수: 7.5% (와인 치고 낮은 편이라 부담 적음)
등급: DOCG (이탈리아 최고 등급 와인)
적정 온도: 6~10℃
색: 볏짚빛 + 연한 골드 톤

탄산감: 미세하고 부드러워서 탄산이 센 술 못 마시는 분도 괜찮아요!
향: 꽃향기, 오렌지, 달콤한 꿀 아로마
맛: 입에 닿는 순간 퍼지는 과일 향, 그리고 “이거 탄산 복숭아주스 아니야?” 싶을 정도로 친근한 느낌, 이탈리아 디저트 와인이 이런 거구나 싶을 거예요 :)

상쾌하고 섬세한 단맛, 부드러운 탄산감,  디저트 와인답게 꽤 달달해요!  가볍고 산뜻한 스타일이랍니다.

 

어떤 음식이랑 어울릴까?

간치아 아스티는 생크림 케이크, 티라미수, 과일 타르트, 팬케이크, 크로플, 마카롱, 오믈렛 같은 브런치 메뉴에 너무 잘 어울려요~ 꼭 한번 페어링 해보세요!! 특히 여름철에 차갑게 칠링 해서 마시면 그야말로 홈파티 끝판왕이에요!! 집에 한병 정도 있으면 일요일 브런치에 딱이랍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간치아 와인들 / 사진출처: 금양인터네셔날 홈페이지

왕과 교황도 마셨던 와인

 

간치아는 그 명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1870년, 이탈리아의 왕 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의 공식 와인 공급처로 지정됐고 뒤이어 교황 피오 11세,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6세까지 유럽의 로열패밀리들이 즐긴 와인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와이너리의 지하 셀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어요. 단순한 와인이 아니라, 그 자체로 유산이자 역사라는 얘기죠!!

 

 


 

어디서 살 수 있어요?

 

간치아 아스티는

근처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와인 입문자 분들이라면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1만 5천 원~1만 9천 원대로 포장이 고급스럽고 깔끔해서 선물용 와인으로도 인기 많습니다.

 

마트에서 살만한 입문용 

"이탈리아 와인 추천 좀 해주세요”라고 하면

간치아 아스티는 항상 제 리스트에 있답니다!

 

간치아 아스티 가격 25.5월 기준 19,900원

 

 

간치아 아스티는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이면서,
이탈리아 와인의 역사와 품격까지 갖춘 와인입니다.

무겁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습니다 (*´▽`*)  이게 제일 중요하죠! 

입문 자라면 마트에서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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