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스스로에게 혹은 내 앞길을 막은 앞차량에게 ‘빨리빨리’를 외치며 살고 있잖아요?!^^ 그래서인지 저는 '천천히’라는 단어가 낭만처럼 들릴 때가 있었답니다.쭉~ 경쟁사회에서 살아온 저에게는 절대 용납 안 되는 말이었죠. 천천히?? 그럼 지는 건데??!!라고 말이죠ㅎㅎ 24살 취업을 준비하면서 부터 매일매일이 경쟁이고 평가였고, 그런 삶을 15년 이상 달리다 보니까 저에게 그렇지 않은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엔 그 공간은 온전히 집이었는데, 더 변화가 필요하더라고요. 나의 욕구를 더 충족시켜 주는!!!그래서 시골이라는 공간을 선택하고 그 안에서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것도 좋지만 저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공간말이에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