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 3

뿔리니 몽라쉐 프리미에 크뤼 라 가렌느 2022 뒤셰스 드 마젠타 "이름만 들어도 살짝 설렘"

이 와인은 저의 부르고뉴 첫사랑..ㅎㅎ 이랍니다. 여러분이 부르고뉴 와인의 진수를 찾는다면, 이 한 병이면 됩니다. 이 와인은 마시는 순간보다 마시기 전이 더 설레거든요. 오늘은 와인모임에서 다시 만난 제가 좋아하는 부르고뉴 그 와인. 몇 년 전 시음으로만 마셔봐서 너무나 기대된 와인. 이름만 들어도 살짝 설레는(저만 ㅋㅋ) 뿔리니 몽라쉐입니다. 비저의 부르고뉴 첫사랑이 되었죠. ㅎㅎㅎ 그럼 소개할게요~ 뿔리니 몽라쉐 프리미에 크뤼 라 가렌느 2022 뒤셰스 드 마젠타 뿔리니 몽라쉐프리미에 크뤼 라 가렌느 2022 뒤셰스 드 마젠타 첫 잔 따르자마자 향이 진짜 좋더라고요. 시트러스랑 사과 향이 싹 퍼지고, 흰 꽃 향도 은근히 올라오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오일리한 토스트 향이 너무 좋았어요.다들 ..

카테고리 없음 2025.08.26

독일 리슬링 '주요 생산 지역' 대표 와이너리

독일 리슬링 지역별 특징과 대표 와이너리를 정리한 입문 가이드. 모젤, 라인가우, 팔츠, 라인헤센, 나헤까지 스타일과 맛의 차이를 한눈에! 지난 글에 독일 리슬링이 왜 특별한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오늘은 한 걸음 더 들어가서 독일 리슬링의 주요 생산 지역과 대표 와이너리를 한눈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같은 품종인데도 이렇게까지 맛과 스타일이 다른 와인은 드물거든요.ㅎㅎ 이 글이 리슬링을 고를 때 훨씬 수월해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걸 알고 나면, 리슬링 고를 때 훨씬 쉬워질 거예요~스타일을 예측할 수 있으니까요. 1. 모젤 (Mosel) 가벼움과 섬세함의 정수 리슬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바로 모젤입니다. 경사가 심한 산비탈과 슬레이트(셰일) 토양에서 자란 포도는 산미..

카테고리 없음 2025.08.25

독일 리슬링, 리슬링의 교과서 "왜 특별할까?"

화이트 와인 품종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리슬링 품종입니다. 한번 글을 작성한적이 있는데요. 와인 입문자에게 리슬링부터 마셔보라고 할 정도로 입에 착 감기는 감칠맛이 있습니다. 리슬링은 마시면 마실 수록 가장 복잡하고 섬세한 세계가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늘 독일이 있습니다.오늘은 입문자도 알아야 할 리슬링의 진짜 매력에 대해서 하나하나 이야기해 볼게요! 리슬링의 고향은 독일 리슬링은 독일에서 유래된 고유 품종입니다.문헌상 기록은 15세기 중반, 실제 재배는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어요!중세 유럽 수도원에서 시작해 수백 년간 이어져오면서 독일의 다양한 지역, 토양, 기후를 반영하며 진화해 왔죠.즉, 리슬링의 교과서 = 독일 리슬링다른 나라에서도 리슬링은 재배되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