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문자도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피노 누아 와인 3종 추천! 몬테스 알파, 더 피노 프로젝트, 마투아까지, 가격, 향, 맛, 페어링까지 한눈에 정리했어요. 와인을 마실 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있죠. "레드 와인은 실온에 마셔야 해." "선선한 날엔 따로 칠링 안 해도 돼." 그런데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 유럽에서 말하는 '선선한 실온'이랑우리나라에서 느끼는 '선선한 날씨'가 과연 같을까?이건 생각보다 꽤 중요한 문제예요. 왜냐하면 와인의 맛과 향은 온도에 정말 예민하거든요.먼저 유럽 기준의 ‘실온’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온도가 아니에요 우리가 흔히 '상온'이라고 하면집 안 온도, 한 22~25도 정도를 떠올리죠? 하지만 유럽 와인 문화에서 말하는 ‘실온(室溫)’은 완전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