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추천 12

샤르망 샤를 블랑드 블랑, 1만원대 프랑스 스파클링 추천 [부담 없이 즐기는 부르고뉴산 스파클링 와인]

지난 포스팅에서 샤르망 샤를 블랑 드 블랑을 마시면서,프랑스 스파클링 와인이 샴페인, 크레망, 뱅 무쓰, 페띠앙 같이 만드는 방식에 따라 다른 이름이 붙는다는 걸 배웠죠!또,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어떻게 부르는지까지 간단히 정리해 봤어요.그중에서도 병 내 발효를 하는 전통 방식과, 탱크 안에서 발효되는 샤르망 방식의 차이가 꽤 흥미로웠죠!이번에는 그때 언급했던 바로 그 와인, 1만 원대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샤르망 샤를 블랑 드 블랑을 자세히 소개해보려고 해요.샤르망 샤를 블랑 드 블랑부담 없이 즐기는부르고뉴 산 스파클링 이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지역의 유명한 크레망 생산자 뵈브 암발(Veuve Ambal)에서 만들었어요.120년 넘은 전통을 가진 와이너리로,..

카테고리 없음 2025.05.12

23장. 같은 와인인데 다른 맛이 난다면, 원인은 와인잔 입니다.

“그냥 아무 잔에 마시면 안 되나요?”이 질문, 와인샵에 있다 보면 정말 많이 받습니다. 저도 처음엔 예쁜 유리컵에 따라 마시곤 했어요.그러다가 잔을 바꿔 마셔보는 순간‘어? 같은 와인이 맞나?’ 싶은 경험을 했죠.특히 샴페인을 마실 때 찌릿하고 느낌이 왔답니다.“아니, 초보자는 유니버셜 잔 하나면 충분하다면서요?”맞아요. 제가 이 주 전에 그렇게 썼는데요 ;;그런데...와인을 자주 마시다 보면어느 순간 "아… 이게 그 잔빨이라는 거구나?"싶은 순간이 옵니다.ദ്ദി・ᴗ・)✧그때 와인잔 종류를 넓히시면 되는 거예요 특히 레드를 넓은 볼 잔에 따랐을 때 확 퍼지는 향,화이트를 날렵한 잔에 따라 마셨을 때 살아있는 산미이건 그냥 기분 탓이 아니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지금 당장 고급 와인잔 세트를 구비하라..

카테고리 없음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