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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와인시리즈 ⑦ 펜션가서 고기 구울 때 가져가면 좋은 레드 와인

여름에도 레드 와인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캠핑과 바비큐에 찰떡인 가볍고 향긋한 레드 와인 4종을 소개합니다. 시원하게 칠링 해서 색다른 여름 한 잔을 즐겨보세요. 여름휴가철, 펜션에 놀러 가서 바비큐 파티를 즐긴다면 술이 빠질 수 없죠. 보통은 차가운 맥주가 먼저 떠오르지만, 차게 마시는 레드 와인도 꽤 괜찮은 선택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무거운 레드 와인이 아니라!!살짝 칠링해서 마시는 가볍고 향긋한 레드와인은고기와도~ 분위기와도~ 놀라울 만큼 잘 어울립니다. 오늘은 여름에도 자신 있게 꺼낼 수 있는, 펜션에 놀러가서 고기 구워 먹을 때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 4가지를 소개할게요. 1. 람브루스코 버블 터지는 레드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에서 온 레드 스파클링 와인이에요~ 람브루스코는 여름..

카테고리 없음 2025.06.13

여름 와인시리즈, 달콤함과 청량함의 계절 ⑥ 여름 과일과 와인 페어링 실전 가이드

여름 과일과 와인, 어떻게 페어링하면 좋을까? 수박, 복숭아, 체리 등 제철 과일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와인 조합 실전 가이드 제가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과일이 풍부하다는 거예요. 냉장고 문을 열면 수박, 복숭아, 자두, 청포도 등등 매일매일 싱그러운 과일들이 가득하죠. 하루 종일 더워서 입맛이 없을 때도, 이 과일들 덕분에 기분이 좀 나아지는 것 같아요. 그냥 먹는 것도 물론 맛있지만 여름 제철 과일들과 와인을 같이 곁들이면 정말 신세계가 열립니다. 오늘은 여름 과일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와인 페어링 조합들을 소개해볼게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조합들이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 여름 와인 시리즈달콤함과 청량함의 계절⑤ 여름 과일과 와인 페어링 수박 × 모스카토 다스티..

카테고리 없음 2025.06.10

여름 와인 시리즈⑤ 스파클링 와인, 여름에 더 빛나는 뽀글이 맛있게 먹는 방법

유독 버블이 당기는 계절이 있어요.바로 여름!!맥주처럼 벌컥벌컥 마실 수는 없지만, 와인잔 속에 올라오는 기포를 바라보다 보면 그 자체로도 꽤 시원해지거든요. 샴페인만 있는 줄 알았던 스파클링 와인의 세계가 알고 보니 꽤 다채롭다는 거~ 제 티스토리를 차근차근 보신 분들이 라면 아시겠지요~~!! 이탈리아의 프란치아코르타, 프랑스의 크레망, 내추럴한 펫낫까지… ㅎㅎㅎ 그리도 스파클링와인을 더 시원하게 마시는 방법까지 알아보아요. 여름 와인시리즈 5번째스파클링 와인, 여름에 더 빛나는 뽀글이 맛있게 먹는 방법 스파클링 와인의 매력, 왜 여름에 더 좋을까? 첫째, 청량감.톡 쏘는 기포는 여름 더위에 딱이에요.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고, 차게 칠링 하면 목 넘김도 훨씬 부드럽습니다.둘째, 낮술도 OK!!도..

카테고리 없음 2025.06.09

여름 와인 시리즈 ④ 캠핑장에 와인 챙겨갈 때, 이것만 알면 끝!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으로 떠나기 좋을 계절!여름이 옵니다 ^-^ 불멍 하며 구워 먹는고기 한 점~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와인 한 잔캠핑이란이런 소소한 사치가 허락되는 시간이죠!!그런데 와인!!그냥 아무거나 들고 가도 괜찮을까요? 잔은 또 어떻게 챙겨야 할지, 가끔.. 병째 들고 가긴 부담스럽고ㅜㅜ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오늘은캠핑에 어울리는 와인 스타일부터 뭘 챙기고, 어떻게 마시면 좋은지 깔끔하게 정리해볼게요! 추가 댓글로 이밖에 캠핑 고수님들의 캠핑할 때 유용한 와인생활 팁 받습니다! 캠핑에 어울리는 와인 스타일은? 1. 가볍고 산뜻한 스타일무겁고 복잡한 와인보다는 산미가 좋은 화이트, 과일향 풍부한 로제, 부드러운 라이트 레드가 잘 어울리겠죠? 여름 캠핑엔 지나치게 무거운 와인보다 청량하고 가볍게 마실 수..

카테고리 없음 2025.06.08

여름 와인 시리즈, 달콤함과 청량함의 계절 ③낮술이 허락된 하루, 브런치와 찰떡 로제 와인

로제 와인은 애매한 게 매력이다.레드도 아니고, 화이트도 아니고, 그 사이 어딘가에서 균형을 잡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여름 낮에 마시기에 딱 좋은 와인이다. 색깔은 핑크빛인데 맛은 의외로 드라이한 게 많다. 달달할 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떨어진다. 먹는 음식이나 분위기에 따라 달라 보이기도 한다. 가벼운 브런치, 샐러드, 치즈랑 잘 어울린다. 시작은 프랑스 남부!!!! 그중에서도 프로방스 로제가 대표 격이다. 연한 연분홍빛, 장미향, 베리류의 산뜻한 과일향. 거기에 산도가 높아서 입안이 개운하다.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마실 수 있는 스타일이다. 스페인 로제(로사도)는 조금 더 뚜렷하다. 진한 체리 색감, 알코올도도 조금 더 높고전반적으로 묵직한 인상이다. 그래도 여름엔 가볍고 신선한 게 좋으니까..

카테고리 없음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