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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와인입문, 라벨 읽기 [실전편] 이탈리아, 몬테풀치아노 다부루쪼

지난번에는 프랑스 와인 라벨을 함께 읽어봤는데요,부르고뉴 지방의 알리고떼 와인 라벨을 보며,지역명, 품종, 오래된 포도나무(Vieilles Vignes)라는 단어를 알아내었죠!!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와인라벨 읽기 여행을 계속해볼게요. ✈️ 이번에는 이탈리아로 가봅니다. 🍷 Cantina Zaccagnini Montepulciano d'Abruzzo📖 먼저 눈에 보이는 사진 라벨을 위에서부터 읽어볼게요Cantina Zaccagnini→ [칸티나 자카기니] → 생산자 이름 (와이너리 이름) il vino del tralcetto dal 1978 → [일 비노 델 트랄체토 달 1978] → 1978년부터 이어져 온 작은 가지의 와인이라는 뜻인데요, 전통을 이어온 의미를 담았어요.Montepulcian..

카테고리 없음 2025.04.28

10장. 와인 라벨 읽는 법 [실전편] 직접 읽어보기, 오리지널 라벨 : 프랑스 , <부르고뉴 알리고떼>

지난 글에 와인라벨을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직접 사진을 보고 와인 라벨을 함께 읽어보도록 해요. 암호처럼 느껴졌던 라벨에 적힌 글자들이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다 보면 재미있을 거예요.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말이죠 ㅎㅎ 🍷일단 위 사진 와인라벨에 쓰여있는 정보를 위에서부터 차례로 읽어볼까요!Bourgogne Aligoté Vieilles Vignes 2022Bourgogne Aligoté → 부르고뉴 알리고떼Vieilles Vignes → 비에이유 비뉴 (또는 비에유 비뉴)2022 → 이천이십이 년 빈티지Domaine HUBER-VERDEREAU → 도멘 위베르 베르드로 (생산자 이름이 위베르 베르드로) 📖 이제 해석해 볼까요! Bourgogne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

9장 "그 와인 이름이 뭐라고요?" 와인 라벨 읽는 4가지 방법 (기초편)

그.. 그 와인 이름을 모르겠어요와인 라벨 읽는 법 마트 와인 코너 앞에서 멈춰 선 적 있으신가요?병은 예쁘고 끌리는데, 이름은... 불어? 스페인어?무슨 맛일지 감도 안 오는 그 순간 -_-속으로 이렇게 외치게 됩니다."그.. 그 와인 이름이 뭐라고요?" 사실, 와인 라벨만 제대로 읽을 줄 알아도내가 어떤 와인을 고르고 있는지 80% 이상 알 수 있어요.와인 라벨은 이렇게 읽을 거예요.먼저 예로 와인 라벨에 적혀있는 Grand Vin을 한국말로 읽는 방법! 이건 그랑뱅이라고 읽어요 (전 처음에 이게 어렵더라고요. 읽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이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해보세요) 그리고 의미를 해석하는 방법! Grand Vin(그랑 뱅) 은 프랑스 보르도 샤토(와이너리)에서 만든 최고의 대표 와인을 뜻해요...

8장. 와인 입문 용어, 이거 하나 면 끝! "드라이? 타닌? 그게 뭐야?"

와인 입문 용어, 이거 하나면 끝!드라이? 타닌? 바디감? 산미? 그게 뭐야? 처음 와인 마시고 “이거 드라이하네” 하는 말에 멍…타닌은 누군데?바디는 왜 느껴져?말은 들어봤지만, 도무지 감이 안 오는 와인 용어들..저도 그랬어요. 처음 와인에 빠졌을 때, ‘그래서 그게 왜 맛있다는 거야?’ 싶더라고요.그래서 준비했어요! 오늘은 와인을 마시기 전,입문자가 알아두면 좋은 기본 맛 표현 4요소를 와인셀렉터 뉴미가 아주 쉽게 정리해 볼게요와인샵에 들어가면 병마다 멋진 라벨이 붙어있어요.드라이, 타닌, 바디감, 산미, 이 네가지의 강함과 약함의 정도를 표시해 둔 라벨을 볼 수 있는데요.네 가지의 의미만 알아도 내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를 수 있답니다. 와인 입문 용어, 이거 하나 면 끝 "드라이? ..

7장. 잔 하나, 오프너 하나로 시작하는 와인 생활 : 와린이 입문 도구

와인잔 하나 그리고 오프너 하나 꼭 필요한 와인 입문 도구tip 어디서 사면 좋을까? “와인 한번 마셔볼까?” 생각했는데 막상 뭘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포기한 적 있으신가요?잔이 없어 머그컵에 따라 마시며 이게 맞나 싶었던 기억 저만 있나요?오프너 처음 사용하던 날 “어? 이거... 어떻게 따지?” 하다가 결국 와인은 못 열고, 오프너 검색만 한참 했던 기억이 나네요. 와인을 어렵다고 느끼게 만드는 건 사실 맛보다도 ‘준비물’ 일지 몰라요.하지만 의외로 와인 시작에 필요한 준비물은 단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오늘은 ‘ 초보자 와인 입문’ 에 꼭 필요한 도구 2가지와인잔과 오프너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그리 비싸지 않아도 좋고, 꼭 예쁘지 않아도 좋지만 나에게 딱 맞는 잔 하나, 편리한 오프너 하..

6장. 마시기 전까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와린이 와인 보관법

와인을 오래도록 맛있게 즐기기 위한 보관법 초보자에게 어울리는 품종도 살펴보고 와인샵 사장님 추천도 받고해서 와인 한병 일단 샀는데,“언제 마셔야 하지?”“어디에 두는 게 좋을까?” 하는 고민, 해보셨죠?와인은 보관 환경에 민감한 술이에요.보관 상태에 따라 맛과 향 숙성의 정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거든요. 이번 글에서는 입문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기본 와인 보관법부터 오픈 후 남은 와인 관리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1. 🧊 와인은 ‘시원하거나 서늘한곳'적정 온도: 12~15도와인의 적정 보관 온도는 12~15도입니다.너무 덥거나(25도 이상) 춥거나(5도 이하) 하면,숙성이 급격히 진행되거나, 맛이 변질될 수 있어요.✔ 피해야 할 장소직사광선이 드는 창가전기 제품 옆 (열기 발생)냉장고 속 채소칸 ..

5장. 레드 vs 화이트 두 와인의 결정적 차이: 색만 다른 걸까

🍷레드 와인 vs 화이트 와인두 와인의 결정적 차이 와인을 사러 오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하는 질문이 있어요.“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은 뭐가 달라요?”음....... 단순한 색의 차이일까요?사실 그 안에는 생각보다 더 많~은 차이가숨어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레드와 화이트와인의핵심 차이점을 여섯가지 키워드로 나눠 설명드릴게요.물론 와린이 입장에서 말이죠😁 1. 🍇 포도 품종의 차이앞장에서 말했듯이 먼저 포도 품종의 차이가 있어요. 레드 와인은 검붉은 껍질을 가진 적포도로 만들고 화이트 와인은 주로 녹색이나 노란빛을 띠는 청포도(백포도) 품종을 주로 사용하죠.🍷레드: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피노 누아 등🥂화이트: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리슬링 등특히 껍질을 함께 발효하느냐의 차이..

4장. 품종만 알아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화이트와인 대표 품종 알기 : 와인 입문자

와인 입문자를 위한 대표 화이트 와인 품종 6가지 레드 와인이 진하고 묵직한 느낌이라면,화이트 와인은 대체로 상큼하고, 산뜻하며, 때로는 은은한 그리고 달콤한 매력이 있어요.하지만 여기에도 스타일은 천차만별이죠.그래서 오늘은 우리 와린이들에게 추천할 만한대표 화이트 와인 품종 여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화이트 와인을 보통 가볍고 상큼하다고만 말하지만실제로는 스타일이 꽤 다양해요.기분 좋은 산미가 있는가 하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것도 있고,향기로운 꽃내음이 느껴지기도 하죠.그 중심엔 레드와 마찬가지로 '포도 품종’ 이 있어요.이번 글에서는 와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가장 대중적이고 입문자에게 잘 맞는 화이트 와인 품종 여섯 가지를 소개할게요. 또 품종의 특징과 어울리는 음식도 함께 알려드릴 테니😊 ..

3장. 품종만 알아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레드 와인 대표 품종 알기

와인 고를때"레드야?”, “화이트야?” 고민했다면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고민할 시간입니다.와인을 만드는 포도 품종을 알아가야죠. 레드와 화이트둘다 와인을 만드는 포도의 품종 이름만 알아도와인의 절반은 이해한 거나 다름없어요. 우리가 스벅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시킬지, 라떼를 시킬지 혹은 푸라푸치노를 시킬지 정하듯이와인도 포도 품종에 따라 고르면 일단 어떤 맛인지 캐릭터가 어느정도 보장되거든요.물론 품종이 같아도 생산지, 생산자 등등에 따라맛이 달라지지만 여기까지 생각하는 건 아직 우리 와린이 들에겐 먼 이야기니까 일단 기본 품종부터 알아봐요. 알겠죠? 나 믿어봐요.이어서 이야기 해볼까요카베르네 소비뇽? 들어는 봤는데..‘리슬링’은 왜 달콤하다고 하지?이 모든 질문의 출발점이 바로 품종인데요 ..

카테고리 없음 2025.04.20

2장 "너, 혹시 처음이야? "🍷그렇다면 달콤하게 시작하자

“와인은 왜 이렇게 쓰고 떫을까?”“나는 와인 체질이 아닌가 봐”“분위기 때문에 마시긴 하는데, 맛은 아직…”처음 와인을 마셨을 때 이렇게 느꼈다면 그건 당신의 미각 문제가 아니라 와인을 접한 '시작점'이 조금 어려웠던 것뿐이에요! 와인을 처음 마셔본 그날, 입안 가득 퍼졌던 낯선 떫은맛에 당황했던 적 있으세요?“이게 왜 다들 좋다고 하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을 거예요.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달콤한 시작' 입니다.달콤한 와인은 와인의 세계로 들어가는 가장 부드러운 입구거든요.이번 포스팅에서는 처음 마셔도 ‘헉’ 소리 안 나고, ‘음~’ 하게 되는 입문자에게 딱 좋은 달콤한 와인 5종을 소개할게요. "남들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내가 이것부터 마시면 와인을 계속 좋아할 것 같은데?..

카테고리 없음 2025.04.10